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음악들입니다.
386세대가 거리에서 투쟁할때
저희는 학교안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머리채 잡혀 나가는걸 겁에 질려 바라보다 들었던 노래들..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무서운것도 모르고 새로운 선생님께 "저항"하느라 책상을 돌려놓고 침묵하고 학생주임선생님께 끌려가서 뒤지게 맞고.. ㅡㅡ;;(대학생들이 부당한 정권과 싸웠다면 어린 학생들은 그 축소판이 되어서 학교에서 똑같이 싸웠다고 볼 수도 있겠죠..)
숨죽여서 듣던 노래 테잎들 어디 갔는지 지금 알수 없게 되어 아쉬웠는데 여기서 엠피 쓰리로 듣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영미님 감사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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