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잘 모르겠다는 건 사실 참 겸손한 표현이기도 하구요.

안티조선, 하는 사람들,
안티조선으로 이득을 보는 얼굴마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차피 조중동S하고 밀월인 사람들이 많죠.
조선이라는 상징적인 어떤 집단 말고
언론사 조중동S라는 보다 현실적인 관계에서 말이죠.

거기서 얼굴마담 하고 있는 교수네 뭐네 하는 사람들,
저는 그사람들부터 우선 안티하고 싶습니다.
제 눈앞의 노예들은 그냥 노예로 살라 하고.....
남의 회사 노예들도 그냥 노예로 살라 하고.....

자기는 멋있는 말만 하고,
그 말로 문화적 자본을 축적하고,
그 자본을 굴려서 정치인도 되고,
사외이사도 되고 폼도 잡고....
그리고도 배척되지 않고,
내부에서는 더욱더 배척되지 않고...

안티조선이 동아와 중앙과 한국과 문화와
경제신문과 방송과 또 무엇무엇과...
그리고, 대학의 노예와 그 제도와...
여전히 누이좋고 매부좋고 하면서
여전히 싸우지 않는다면,

그런 안티조선은 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